송중기,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1억원 기부…소속사도 몰랐다

  • 등록 2020-02-27 오후 1:59:26

    수정 2020-02-27 오후 1:59:26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송중기 씨가 협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하셨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번 기부와 관련해 소속사에도 따로 언급하지 않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송중기는 1990년대 콜롬비아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고타’ 촬영을 위해 콜롬비아에 머물고 있다.

한편 송중기 외에도 다수의 스타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피를 입은 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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