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효심 가득한 남윤수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남윤수는 최근, 아버지에게 신장이식 수술을 해드린 것이 세간에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미소천사’ 남윤수의 진짜 천사 같은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가 금요일 저녁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윤수는 한 종합병원에 심각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알고 보니 남윤수가 신장이식 수술 후 한 달이 지나 수술 상태를 확인하는 검진을 받으러 온 것. 남윤수는 아버지께 하나를 떼어드리고 하나 남은 신장이 기능을 잘하고 있는지, 수술 후유증은 없는지 등 꼼꼼하게 검진했다. 그리고 힘든 수술 과정을 곁에서 정성으로 도와준 주치의들, 간호사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들 등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선물했다.
남윤수는 아버지의 만류 속에서도 망설임 없이 스스로 신장이식 수술을 결심했다고. 남윤수는 “큰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당연한 일을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제 직업이 연기자라 안 된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내가 한다고 했다. 혼자서 신장이식이 가능한 병원은 전부 다 직접 연락해서 알아봐서 진행했다” 덧붙였다.
남윤수의 현재 건강 상태, 아버지의 건강 상태부터, 모두가 감동한 남윤수의 효자 면모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9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