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in X 킹덤] 치우 “무대의상 입으니 판타지 주인공 된 것 같아"

  • 등록 2021-02-04 오전 11:02:00

    수정 2021-02-04 오전 11:07:09

신인 그룹 킹덤 치우가 서울 청담동 헤어숍에서 의상, 메이크업을 체크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타in X 킹덤]은 2월 18일 데뷔 예정인 GF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킹덤(KINGDOM)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킹덤은 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치우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인데요. 작사·작곡·안무제작은 물론이고 4개 국어 구사를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돼 가요계에서는 2021년을 사로잡을 강력한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킹덤 멤버들이 처음으로 정식 의상을 입고 안무 연습을 하는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블랙, 버건디, 화이트 세 가지 의상을 입고 안무 연습을 하는 킹덤 멤버들의 모습을 보니 벌써부터 데뷔 무대가 기대되는데요. 킹덤 세계관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의상을 보니 GF엔터테인먼트의 기획력이 새삼 대단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현장에서 킹덤 치우를 만나 의상에 대한 첫 느낌, 데뷔를 앞둔 소감 등을 물어봤습니다. (본 촬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처음으로 의상을 입고 안무 연습을 했는데. 의상을 입어본 소감은 어떤가요?

△“의상이요? 완전 만족스러워요. 지금은 의상 위에 걸쳤던 망토를 벗은 상태인데, (망토가) 진짜 크거든요. 제가 ‘반지의 제왕’ 같은 판타지 영화 좋아하는데, 영화 속 의상을 입게 될 줄은 몰랐어요. 안무를 하면서 너무 설렜고요. 판타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치우)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솔직히 (안무하는 도중에도) 망토가 펄럭거려서 불편하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요. 저는 그런 펄럭 거리는 느낌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동작이 커 보이잖아요. 안무가 더욱 화려하게 보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고요. 실제로 안무할 때도 재밌고 설렙니다.”(치우)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기분 어떤가요?

△“솔직히 지난주까지만 해도 실감은 안 났어요. 의상을 입고 안무를 해본 적이 없어 아직은 준비하는 사람(연습생)이구나 생각했는데요. 의상을 입고 댄서분들과 다 같이 맞춰보니깐 점점 데뷔한다는 사실이 실감 나요.”(치우)

-긴장도 많이 되나 봐요?

△“(데뷔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긴장도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 떨려서 쓰러질 것만 같습니다. 하하. 좋은 모습으로 데뷔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치우)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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