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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은 드라마 종영 직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 패션지 슈어와 화보를 진행했다. 그녀는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발리에 머무는 중 6월 지성과 결혼한다는 설에 휩싸였다. 이보영은 "결혼은 우리 두 사람에게 큰 터닝 포인트가 될 텐데 그런 의미에서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결론은 지금은 일을 할 때라는 것이다"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발리의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보영의 화보는 슈어 7월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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