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출신 채동하,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 등록 2011-05-27 오후 12:17:59

    수정 2011-05-27 오후 10:30:48

▲ 채동하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보컬 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30, 본명 최도식)가 27일 오전 서울 불광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채동하의 소속사 하우성 대표는 이날 이데일리SPN에 “오전에 갑자기 경찰로부터 채동하가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원주에 공연 차 내려와 있어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아침에 연락이 닿지 않아 매니저가 119에 전화를 했고, 출동한 대원들로부터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 대표는 "평소 채동하가 우울증을 앓고 있기는 했지만 최근 진행 중인 일본 프로모션도 잘 되고 있었다. (자살 추정) 이유를 모르겠다"며 "정확한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른 관계자가 급히 서울로 올라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채동하의 사인에 대해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 관련기사 ◀ ☞`자살추정` SG워너비 출신 채동하는 누구? ☞`채동하 사망` SG워너비 김진호·김용준 `충격` ☞채동하 자살 소식에 팬들 `슬픔`·`충격`…"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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