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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 우베 슈퇴퍼는 인터뷰를 통해 "윤주태가 팀에서 큰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장기간의 테스트를 통해 윤주태의 플레이를 면밀히 관찰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수로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FSV 프랑크푸르트(메인 스폰서 현대자동차)는 1899년에 창단된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독일 헤센(Hessen)주 프랑크푸르트의 축구 클럽으로 분데스리가 2부 소속이다(시즌 성적 13위/18개 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는 북한 정대세 선수가 뛰고 있는 보쿰이 소속된 리그로 국내에 여러 번 소개 된 바 있다.
오는 8월 시즌 시작을 앞두고 한국에서 훈련 중인 윤주태는 “유럽 진출을 염두에 두고 고등학교 3년 동안 매년 10kg씩 몸을 만들며 몸싸움에 밀리지 않는 체력을 다져왔다. 열심히 해서 프랑크푸르트가 1부 리그로 승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