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메모리' 유나, 시상식 조우

  • 등록 2009-02-27 오후 6:22:04

    수정 2009-02-27 오후 6:22:42

▲ 소녀시대 윤아와 메모리 유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윤아(19)와 유나(20)가 만났다.

최근 열린 싸이월드 주최 디지털뮤직어워드(DMA)에서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를 수상하기 위해 참석한 소녀시대의 유나가 신인상(Rookie Of the Month) 수상자 메모리(본명 맹유나)와 조우했다.

메모리는 윤아와 나이가 비슷한 데다 활동시기도 같아 관심을 갖고 있었고 윤아가 출연한 KBS 1TV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을 보면서 노래까지 만들어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했던 윤아는 DMA 시상식장에서 메모리에게 다가와 자신에게 보낸 관심에 감사하는 인사를 건넸고, 메모리는 다시 한번 좋은 곡을 만들어보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메모리는 “청순하고 깔끔한 윤아의 이미지가 내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과 너무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더구나 공교롭게도 소녀시대의 ‘지’(Gee') 내 노래인 ’파라다이스‘는 잘게 리듬을 쪼개며 밝게 진행되는 스케일이 흡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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