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무한도전` 콘서트 개최..`슈퍼7` 모인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슈퍼7’ 콘서트 티저 이미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오는 11월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기획사 리쌍컴퍼니는 12일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무한도전’ 멤버 7명이 함께하는 콘서트 ‘슈퍼 세븐(SUPER 7)’이 오는 11월 24, 2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MBC가 5개월이 넘는 장기 파업으로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결방되자 멤버들이 프로그램 애시청자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

리쌍컴퍼니 관계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결방 기간 거의 매일 만나며 아이템 회의를 이어왔다”며 “고심 끝에 팬들과 직접 호흡하고 만날 수 있는 대형 콘서트를 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7명의 멤버 모두 ‘무한도전’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남다른 것 같다”는 말도 전했다.

한편 이날 리쌍컴퍼니 홈페이지에는 ‘슈퍼7’의 티저가 공개돼 서버가 다운되는 등 접속이 폭주해 ‘무한도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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