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그날의 분위기'를 좌우한 신의 한 수

  • 등록 2016-01-13 오전 9:57:53

    수정 2016-01-13 오전 9:57:53

박민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민우가 스크린을 통해 ‘유능한 농구선수’로 변신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박민우가 실력파 농구선수 ‘강진철’역으로 분해 생애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민우는 유연석(재현 역)의 후배이자 농구계 슈퍼스타 ‘강진철’역을 맡았다. 그는 유연석과 문채원(수정 역), 두 남녀주인공의 우연한 만남에 있어 매개체 역할을 하는 중요 인물로 등장한다. 이에 박민우는 극의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라고.

그간 박민우는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 KBS 2TV ‘선녀가 필요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SBS ‘모던파머’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에 다수의 작품을 통해 묵묵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배우 박민우가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그날의 분위기’라는 스크린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과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민우가 출연하는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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