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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이 오늘(18일) 방송을 앞두고 오래만에 노태남(김우석 분)과 다시 마주하게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차우인(조보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군단장 갑질 사건 재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애국회와 노화영을 무너뜨리기 위한 목표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도배만과 차우인. 이번에는 노태남이 소속된 GOP 부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맡게 된 두 사람이 새롭게 짜여진 판에서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노태남은 군대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탈영을 감행 했지만, 도배만과 차우인이 놓은 덫을 빠져나갈 수는 없었다. 해외로 도피하기 직전, 차우인의 부캐인 ‘레드 우인’에게 잡혔고, 이로 인해 노화영에게도 큰 위기를 가져다 주면서 최전방 부대로 배치된 노태남. 하지만 그 곳에서의 군생활 역시 편할 리 없었다. 도배만을 통해 노태남의 정체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던 안병장(류성록 분)은 그가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채자마자 태도를 돌변해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던 것. 여기에 자신에게 유일하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편일병(김요한 분)이 마병장(장영현 분)에게 매번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 또한 괴로울 수 밖에 없었기 때문. 결국 지난 12회 엔딩에서는 GOP 생활관을 핏빛으로 만든 병사들의 시체와 함께 피 범벅이 된 채로 소총을 들고 있는 노태남의 모습이 비쳐지면서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13회는 오늘(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