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코로나19 확진→만우절 농담”…도넘은 장난

  • 등록 2020-04-01 오후 2:51:29

    수정 2020-04-01 오후 4:16:42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김재중(35)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김재중 인스타그램
김재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라며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 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 같은 판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버렸다”라며 “한 병원에서 입원해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잠시후 김재중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만우절 농담이라며 글을 수정했다. 그는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라며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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