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 '연애의맛2'로 매력 발산..눈도장 '쾅'

  • 등록 2019-06-21 오전 10:49:15

    수정 2019-06-21 오전 10:49:15

(사진=숙행 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가수 숙행이 ‘연애의 맛2’을 통해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내숭없이 밝은 에너지에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숙행은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 소개팅에 도전했다. 이날 숙행은 “내가 나이가 많아서 내게 맞는 분이 계실지 걱정”이라며 “그간 1983년생으로 활동해왔는데 사실은 1979년생”이라고 고백하며 솔직함을 자랑했다.

이어 “서른 중반이 되니 주변에서 시집을 안 가냐고 성화를 하시더라”면서 “결혼을 하면 가수를 못할 거란 생각에 ‘난 히트곡을 낳겠다’고 했다”고 말하며 가수로서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숙행은 아버지와도 만나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숙행은 “상처 받은 적이 있었다”며 “어릴 적에는 트로트가수라고 하니까 남자 쪽 집에서 싫어했다”고 연애에 대한 상처를 털어 놓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후 숙행에게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21일 현재(오전 11시)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숙행’의 이름이 상위 랭크돼 있다. 숙행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도 “가인이랑 병원에서 봐서 좀 속상하지만 빨리 완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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