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종 WME IMG 한국지사장 취임

  • 등록 2016-09-05 오전 9:46:15

    수정 2016-09-05 오전 10:02:09

김성종 WME IMG 한국 지사장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마케팅·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WME IMG 한국지사장에 김성종씨가 내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WME IMG는 오는 26일 취임하는 김성종 지사장이 앞으로 한국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질 것이며 로비 헨치맨 아시아 태평양 대표에게 직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종 지사장은 30년 넘게 마케팅, 광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KBL과 WKBL에서 삼성 남녀 프로 농구단의 통합단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김성종 지사장은 제일기획 유럽 총괄 법인장과 동남아 총괄 법인장 및 스포츠 마케팅 팀장으로서 삼성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후원 사업을 총괄했다.

WME IMG는 한국에서 1996년에 설립돼 현재 골프, 라이센싱, 미디어, 이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MG는 최경주(골프), 정 현(테니스) 등 국내 선수 뿐 아니라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세레나·비너스 윌리엄 (테니스), 리디아 고 (골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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