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샤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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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걸그룹 달샤벳이 ‘형돈이와 대준이’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달샤벳은 5일 오후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맡은 박성광이 “‘형돈이와 대준이’와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하자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정형돈과 데프콘 듀오다. 지난 5월29일 ‘올림픽대로’에 이어 5일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음원을 공개했다. 특히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는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빅뱅 ‘몬스터’, 원더걸스 ‘라이크 디스’(Like This)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달샤벳이 6일 정규 1집 ‘뱅뱅’을 발표하면 이들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달샤벳은 타이틀곡 ‘미스터 뱅뱅’에 대해 “자신감 없는 남자에게 먼저 고백하는 내용”이라며 “여름에 맞게 신나는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솔로 활동을 위해 탈퇴한 전 리더 비키의 빈자리를 메울 새 멤버 우희가 첫 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