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공백 f(x) '누 예삐오' 활동 마감

후속곡 활동 '불투명'
  • 등록 2010-07-02 오전 9:50:48

    수정 2010-07-02 오전 9:50:48

▲ 그룹 f(x)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발목 인대 통증으로 엠버가 빠진 f(x)(에프엑스)가 지난달 27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누 예삐오'(NU ABO)활동을 마감했다. f(x) 팬들은 이에 그룹 후속곡 활동 여부와 엠버 합류 시기 등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1일 f(x)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관계자에 따르면 f(x) 후속곡 활동은 붙투명하다. 
 
f(x)가 타이틀곡 '누 예삐오' 후속곡 준비를 어느 정도 마쳤지만 엠버가 아직 발목이 불편해 그룹 후속곡 활동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SM 관계자의 말이다.

엠버 없이 f(x)가 후속곡 활동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안이 내부 논의됐지만 역시 확정된 것은 없다.

엠버의 발목 상태에 대해서 SM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다"고 말했다.

무대 위에서 f(x)의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지만, 드라마·예능 활동은 지속할 계획이다.

f(x) 빅토리아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KBS 2TV '청춘불패'에, 설리는 SBS '인기가요' 진행을 계속 맡는다. 크리스탈은 MBC '볼수록 애교 만점'에, 루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고정 출연하며 각자 개별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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