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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tvN ‘배드 앤 크레이지’ 7회에서는 납치되었던 이희겸(한지은 분)이 류수열(이동욱 분)과 K(위하준 분)의 도움으로 구출되고, 본격적으로 마약범들을 쫓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희겸은 김계식(이화룡 분)과 눈동자 마약을 집중적으로 쫓던 중, 용사장(김히어라 분)이 있던 사탕 가게에까지 닿으며 치밀한 조사와 함께 마약 조직의 숨통을 조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또한 양재선(최시원 분), 오경태(차학연 분)와 호흡을 맞추며 도유곤(임기홍 분) 부인 명의의 택배 회사에서 안드레이(원현준 분)를 체포하는 과정에서는 거침없는 열혈 액션과 함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마약범들을 쫓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한지은은 통쾌하고 화끈한 사이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이는 5.2%라는 시청률 대폭 상승으로 이어졌다. 날카로운 조사를 바탕으로 행하는 치밀한 미행, 위기 상황 속에서 빛을 발하는 액션, 류수열, K, 양재선, 오경태와의 팀플레이로 짜릿함을 선사하는 한지은의 활약은 극의 전개에 날개를 달아주며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
그 가운데 이희겸과 류수열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깨닫게 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희겸의 집 안에 남아있는 과거 연애 시절의 흔적과, ex-연인이기에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제스처들, 더욱이 열렬했던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배드 앤 크레이지’ 8회는 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