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김태균 日야구경기 공개 중계 이벤트

  • 등록 2010-07-16 오후 12:51:59

    수정 2010-07-16 오후 12:51:59

▲ 김태균. 사진=XTM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케이블채널 XTM이 스포츠 중계 사상 처음으로 김태균의 플레이를 중계 스튜디오에서 직접 볼 수 있는 '보이는 중계! 오픈 스튜디오!'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이는 중계! 오픈 스튜디오!'는 '중계 스튜디오에 시청자들을 초대해 TV로는 볼 수 없었던 중계 실황과 방송 스튜디오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개 중계 이벤트다.

오는 22일까지 XTM홈페이지(www.xtmtv.com)를 통해 간단한 자기 소개 및 신청이유, 김태균의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를 작성해 응모하면 신청작 6개를 선정해 오는 8월 1일 지바 롯데 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기 중계 방송에 당첨자를 초대한다.

더불어 ‘정지원, 마해영, 조성민’ 중계 트리오와 함께 식사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와 김태균 선수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휴식일 없는 9연전에 나서고 있는 김태균은 16일부터 퍼시픽 리그 선두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 3연전에 돌입한다. 리그 전반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두탈환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시리즈를 맞게 된 것.

전날 경기에서 2안타를 때려내며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김태균으로선 '코리안 바주카포'의 위용을 다시 한 번 일본에 알릴 좋은 기회다.

XTM은 지바 롯데 마린스와 세이부 라이온스의 시리즈 주말 3연전을 모두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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