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17일(현지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카탈루냐 골프장(파70)에서 열린 유럽투어 퀄리파잉 스쿨 마지막 날 6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2009년 PGA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아시아 최초로 메이저 챔피언에 올랐던 양용은은 미국 PGA 투어 출전권을 잃은 뒤 유럽투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 시즌 상금랭킹 137위로 밀려나 출전권을 잃었고 결국 퀄리파잉 스쿨에 참가해야만 했다.
등록 2016-11-18 오전 9:08:57
수정 2016-11-18 오전 9: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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