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창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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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넥스트 기타리스트 출신 임창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 보도에 따르면 임창수는 지난 25일 현지 휴양 도시 달랏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전봇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겪었다. 사고 이후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 정도가 심해 끝내 숨을 거뒀다.
1969년생인 임창수는 넥스트 2기 출신이다. 넥스트가 1994년 발표한 앨범인 ‘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1: 더 비잉’(The Return Of N.ES.T Part 1: The Being) 작업에 참여했다. 밴드를 떠난 이후에는 사업가로 변신해 음향장비 업체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