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추신수가 신시내티 소속으로 LA 에인절스와 가진 정규시즌 데뷔전에서 3번이나 베이스를 밟는 등 리드오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2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에인절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이적 후 첫 공식전을 치렀다. 상대 에이스인 제러드 위버로부터 시즌 첫 장타(2루타)를 뽑아내는 등 5타수2안타 1득점 1삼진 몸맞는공 1개 등을 기록했다.
|
통신은 “추신수가 신시내티의 리드오프(1번타자)로 견실한 데뷔전을 치렀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신시내티의 최대 약점은 확실한 1번타자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이날 비록 팀은 졌지만 추신수의 활약상은 그런 의미에서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루드윅은 자기공명촬영(MRI) 검사를 앞두고 있다. 그는 “그라운드가 약간 젖어있는 관계로 평상시처럼 미끄러지지 못했다. 최상의 개막전은 아니었다”며 안타까워했다.
▶ 관련기사 ◀
☞ 추신수, 개막전서 멀티 히트로 힘찬 출발
☞ 추신수 연봉 82억 중 39억 클리블랜드가 지불
☞ 신시내티 추신수, IB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 "추신수, '이것'만 보완하면 퍼펙트" 뭐길래...
☞ 추신수, 신시내티서 맹활약할 '2가지 조건' 충족
☞ 美 FOX “추신수, 신시내티와 동거 1년만에 끝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