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슈퍼스타K 2' 지원 안해…"편집 유감" 공식 항의

  • 등록 2010-07-27 오후 12:22:17

    수정 2010-07-27 오후 12:22:17

▲ 개그맨 장동민이 등장한 엠넷 '슈퍼스타K 2' 예고편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뿔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2' 예고편에서 오디션에 지원한 것처럼 방송을 타 제작진 쪽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선 것.

지난 23일 방송된 '슈퍼스타K 2' 방송에는 장동민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을 보면 장동민이 등장한 후 심사위원 이승철이 "개그맨 그만 둘 거예요?"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27일 장동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민은 '슈퍼스타K 2' 오디션에 참가하지 않았다. 동료 개그맨 이상구를 응원차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것이고, 이승철이 말한 "개그맨 그만 둘 거예요?"라는 질문도 장동민이 아닌 이상구에 한 말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편집으로 일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장동민이 '슈퍼스타K 2' 오디션에 지원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장동민 소속사는 이에 "처음에 이 영상을 보고 무척 당황해 엠넷 측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했다.

또 "일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었지만 차일 피일 시간을 미루고 있는 엠넷 측의 대응에 유감스러울 뿐"이라며 씁쓸해했다.

장동민도 "순수한 마음으로 동료를 응원하러 간 것이었는데 홍보만으로 비춰진 것 같아 안타깝고 상구에게 미안할 따름"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