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X허남준, 수어로 대화?…유연석 질투 유발

  • 등록 2024-10-28 오후 5:50:48

    수정 2024-10-28 오후 5:50:48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과 허남준이 대학 시절 수어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만난다.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카카오페이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지금 거신 전화는’에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28일 채수빈과 허남준의 특별한 케미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채수빈은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허남준은 외모부터 다정한 성격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매력 넘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대학 졸업 후 오랜만에 재회한 희주와 상우가 수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자신을 가장 외로운 존재로 고립시키는 백사언(유연석 분)과의 결혼생활에 아무런 희망도, 의미도 없었던 희주는 대학 시절 함께 봉사활동을 다닌 선배 상우를 우연히 마주친다. 두 사람은 연락이 끊긴 뒤 오랜만의 우연한 만남임에도 자연스레 눈을 맞추며 수어로 대화를 이어 나간다. 오롯이 눈빛과 표정, 제스처로 둘만의 대화를 완성해나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반가움과 따뜻함이 묻어나온다.

서로 연락이 끊겼던 희주와 상우가 몇 년 만에 재회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사연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나아가 상우의 존재가 희주의 비즈니스 남편 사언의 질투 유발과 경계심 발동을 예고, 과연 희주와 상우의 관계가 극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들의 관계성에 기대가 높아진다.

채수빈과 허남준은 매끄러운 수어 연기를 선보여 촬영 현장에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탄생시킬지, 그 모습이 드러날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설레는 '츄'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