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이정은. LPGA 파운드스컵 공동 3위...선두 1타차

  • 등록 2017-03-18 오후 12:44:59

    수정 2017-03-18 오후 12:44:59

허미정. 사진=AFPBBNews
이정은(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허미정(28·대방건설)과 이정은(29·교촌F&B)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선두권을 유지했다.

허미정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679 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친 허미정은 공동 선두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를 유지했다.

이정은 역시 버디만 8개로 잡고 8언더파 64타를 쳐 허미정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허미정은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등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바 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면 통산 3승째를 달성한다.

이정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따낸 뒤 지난해 12월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다. LPGA 첫 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쭈타누깐과 루이스는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허미정과 이정은 외에도 재미동포 미셸 위와 한국계 미국인 비키 허스트가 공동 3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인비(29·KB금융그룹)와 박성현(24·KEB하나은행), 전인지(23), 최운정(27·볼빅)도 순항을 이어갔다. 나란히 11언더파 133타, 공동 7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고 박성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전인지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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