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대타로 나와 내야 땅볼…최지만은 결장

  • 등록 2016-09-05 오전 8:58:27

    수정 2016-09-05 오전 8:58:27

이대호(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가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대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로 필드에서 열린 2016 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6푼에서 2할5푼9리로 소폭 하락했다.

이대호는 9회말 팀이 2-4로 뒤진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우완 앤드루 베일리를 상대로 3구째 빠른 공을 잡아당겼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소속팀 시애틀도 이대호의 아웃과 함께 2-4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지난 3일 엔트리 확대로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최지만은 이날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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