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리는 지난달 전 남자친구 A씨의 미술품 연계 암호화폐 사기 혐의 건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박규리와 공개 열애를 한 A씨는 충북지역 중견 건설사 창업주 손자로도 잘 알려졌다.
A씨가 발행한 코인은 유명 미술품을 공동 소유한다는 명목 등으로 발행됐는데, 검찰은 이 코인 거래의 전제가 되는 정보 중 일부에 허위 내용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박규리는 전 연인인 A씨의 회사 큐레이터 겸 최고 홍보책임자(COO)로 일한 바 있다. 박규리는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진술 과정에서 코인사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며 “본인은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민영은 소환 조사에서 차명 거래 등은 본인과 관련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속사를 통해서도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지난해 10월 강종현과 열애설이 불거진 후 논란에 휩싸였다. 박민영은 열애설이 보도된 후 침묵을 지키다 결별을 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결별을 한 후에도 전 연인인 강종현의 사건에 함께 언급되며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