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덤 자한(사진=GF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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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을 이끌어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
그룹 킹덤(KINGDOM) 자한이 미국에서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킹덤 자한은 21일 진행된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중소기획사 그룹 중에 눈에 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무척 기쁘다”며 “킹덤도 매순간 열심히 활동해서 K팝을 이끌어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반은 “신곡 ‘블랙 크라운’을 통해 4분의 영화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번엔 뮤직비디오와 무대 위에서 표정 연기를 많이 신경썼는데, 킹덤 멤버들의 강렬한 연기를 유심히 지켜봐달라. 푹 빠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킹덤은 21일 오후 6시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을 포함해 ‘레거시 오브 헤이트리드’(Legacy of Hatred), ‘폴른 스타’(Fallen Star), ‘위 아 번’(We Are Burn), ‘온 에어’(ON AIR)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블랙 크라운’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다. ‘눈의 왕국’을 이끄는 아이반이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발휘하는 투지와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표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