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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김인권이 성형수술을 시도했던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김인권은 29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방가?방가!'(감독 육상효) 제작보고회에 참석, "몇년 전 코 성형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적이 있었는데 의사 분이 만류해서 그만두었던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성형수술에 대한 이야기는 '방가?방가!'의 육상효 감독이 김인권의 성형수술 시도에 대해 언급하며 "만일 수술을 했더라면 이 작품에 출연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알려졌다.
이에 김인권은 "수술을 시도하러 병원에 갔을 당시 의사 선생님이 프랑스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유같은 개성을 보이는 코라고 수술을 말렸다"며 "지금에 와서는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인권 외에도 김정태, 신현빈 등이 출연한 '방가? 방가!'는 오는 9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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