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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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양경원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 출연해 한석규와 호흡한다.
왓챠 새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연출·각본 이호재,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비욘드제이)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양경원은 강창욱(한석규 분)의 단골 유기농 마트의 넉살 좋은 직원 ‘양수원’으로 분한다. 양수원은 말 많고 눈치 없는 성격 탓에 계산 줄이 밀려있어도 손님과의 수다에 한창인 인물. 붙임성이 좋은 편이라 손님들에게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자 한다.
양경원은 ‘아스달 연대기’,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등을 통해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본인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빅마우스’에서는 언론재벌 우정일보의 사장 ‘공지훈’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권층의 여유로움과 뱀 같은 교활함이 혼재된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찬사를 이끈 것. 이처럼 탄탄한 내공의 양경원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보여줄 명품 열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양경원이 출연하는 왓챠 새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오는 12월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