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국경 활약` 세관 직원 소재 전문직 드라마 제작

  • 등록 2010-05-31 오전 11:51:13

    수정 2010-05-31 오전 11:51:13

▲ 김종학프로덕션 박창식(왼쪽) 대표와 천홍욱 관세청 기획조정관이 드라마 `태리프125`(가제) 제작 MOU를 체결했다.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경제국경에서 활약하는 관세청 직원을 주인공으로 한 전문직 드라마가 제작된다.

드라마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체인지)은 경제국경에서 일어나는 밀수, 마약, 위조상품, 외환, 자금세탁 등 국제범죄를 파헤치는 세관 직원의 활약상을 담을 드라마 `태리프125`(가제)를 기획하고 관세청과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태리프125`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의 자금과 스태프, 배우들이 대거 참여할 범 아시아적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기획됐다. 관세청은 소재 발굴, 시나리오 개발, 촬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태리프125`는 드라마, 영화에 소재로 자주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경찰, 검찰 등의 소재와 차별화하면서 `보이지 않는 국경`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범죄를 다룬 다이내믹한 소재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될 `태리프125`는 중국, 일본, 미국 등 주변국 세관직원들과 공조하면서도 배후에서 서로 경쟁하는 국제적 인물들을 중심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실제 경제국경에서 발생한 사건을 재구성해 밀수, 마약, 자금세탁 등에 동원된 국제 범죄조직과 불꽃 튀는 두뇌싸움 및 추격전,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력을 갖춘 관세청 수사팀과 야전에서 땀 흘리고 몸으로 부딪히며 활동하는 세관 수사직원들의 갈등과 애환을 담는다.

김종학프로덕션 박창식 대표는 “`태리프125`를 기존의 단일 작가 집필 방식이 아닌 집단작가 체제로 운영하고 전문 유명작가의 감수 등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신선한 기획의 드라마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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