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연장 확정…내년 새 가족과 컴백 예고

  • 등록 2024-11-21 오전 11:29:04

    수정 2024-11-21 오전 11:29:04

(사진=ENA)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이 연장을 확정하고 내년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 측은 21일 “연장을 확정 지었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내년에 MC 도경완, 장윤정 부부와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 그리고 새로운 출연진들과 함께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미국 LA 여행, 추성훈의 딸 사랑이와 11년 지기 친구 유토가 둘이서 떠난 홍콩 여행, 아역배우 출신 문메이슨 삼 형제와 동생 문메이린의 한국 방문기, SNS 스타 베이비 태하의 인생 첫 심부름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프로그램의 인기는 수치로도 입증됐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1.5%(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로 시작한 ‘내생활’은 6회에서 1.8%까지 치솟으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등 OTT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화제성을 이어갔다.

방송 직후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내생활’ 클립 영상은 꾸준히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들었으며,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되는 릴스 영상들도 올리는 것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3회에 출연한 SNS 스타 베이비 태하는 ‘내생활’ 출연 이후 화제성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9월 3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쟁쟁한 예능인을 10위 안에 드는 등 각종 화제성 지표를 휩쓸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12회를 끝으로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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