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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신곡을 발매하면서 현재 활동 중인 홍진영과 20대 신예들까지 더해 트로트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장윤정은 2일 낮 12시 신곡 ‘벚꽃길’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빌리프엔터가 밝혔다. 장윤정은 2년 만에 신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측은 “‘벚꽃길’은 결혼 및 출산 이후 각종 예능 MC로 제2의 인생을 꽃피우고 있는 장윤정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트로트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불태워 완성한 만큼 의미가 남다른 신곡”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의 컴백은 후배들의 데뷔와 경쟁으로 점차 활기를 되찾아가던 여자 트로트 시장이 정점을 향해 치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활동은 물론 예능 MC로도 입지를 확고히 하며 중장년층부터 청소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장윤정의 컴백은 트로트 시장에 더 많은 대중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벚꽃길’ 뮤직비디오에는 SBS ‘우리 갑순이’, MBC ‘달콤살벌 패밀리’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유선이 출연해 봄날의 설렘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