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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이혜정이 백일섭의 집을 찾아 요리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혜정은 자취 4년 차인 백일섭의 냉장고를 살핀 후 “아무것도 없어서 찡했다. 이렇게 드시면 건강이 어떻게 되나 걱정이 됐다”고 걱정했다.
이를 들은 이혜정은 백일섭을 위로하며 자신 또한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그는 ”그녀는 “다른 건 다 잊고 용서하겠는데 바람피운 건 안 잊혀진다. 남편이 만난 여자를 내가 봤다. 인물이 나만도 못했다”며 “남편이 그렇게 여자 보는 눈이 없었다. 나보다 못난 여자를 만나서 내 속을 썩였나 싶어서 지금도 생각하면 열불이 난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