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힐링캠프` 마지막 방송서 눈물의 고별인사

▲ 기성용-한헤진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한혜진이 눈물의 고별인사를 전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던 MC 한혜진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MC 이경규는 한혜진에게 “가야지 가는 거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가니 안타깝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김제동은 미리 준비했던 꽃다발을 한혜진에게 전달했고, 이에 한혜진은 고별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혜진은 지난 2011년 7월18일부터 3년간 ‘힐링캠프’ MC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은 ‘힐링캠프’에서 하차한 뒤 신혼생활을 즐기기 위해 지난달 29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한혜진 마지박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쉽네요 한혜진 씨 영국에서 행복하세요” “결국 이렇게 하차하는구나” “한혜진 돌직구 그리울 거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김광규가 게스트로 등장해 “올해 안에 꼭 장가 갈거다”라고 외쳐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오늘 밤(12일)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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