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승호, 2군 등판서 4.2이닝 2자책

  • 등록 2012-05-05 오후 3:17:16

    수정 2012-05-05 오후 3:17:16

[문학=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롯데 이승호가 2군 등판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승호는 5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 2군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4.2이닝 동안 홈런 포함 3피안타 2볼넷, 2자책을 기록했다.

최훈락에게 홈런을 얻어맞는 등 투구 내용이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 달 27일 선발 등판(75개)에 이어 투구수를 늘려갔고 스피드도 더 좋아졌다는 점에 주목할 만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호는 86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구속은 직구 140km, 슬라이더 126km까지 나왔다. 지난 등판 직구 최고 구속은 138km. 슬라이더는 126k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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