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듀랜트, 무릎 부상으로 최소 4주 이상 결장

  • 등록 2017-03-02 오전 9:33:45

    수정 2017-03-02 오전 9:33:45

케빈 듀랜트(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왼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던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랜트가 최소 4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2일(한국시간) “듀랜트가 2단계 무릎 내측 인대 염좌와 정강이뼈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며 “부상을 회복하는데 최소 4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듀랜트는 전날 미국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전 1쿼터에서 몸 싸움을 하다 넘어진 팀 동료 자자 파출리아에 밀려 부상 당했다. 듀랜트는 고통을 호소했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듀랜트는 올 시즌 59경기에서 평균 25.3점, 4.8어시스트, 8.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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