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황보라 종영 소감 "'K-줌마' 역할 새로운 도전이었다"

  • 등록 2020-10-28 오전 10:18:33

    수정 2020-10-28 오전 10:18:3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KBS2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이 지난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공선영 역을 연기한 황보라가 종영 소감을 남겼다.

황보라는 “먼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심재현 감독님, 백은진 작가님 그리고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이었고 함께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K-줌마’ 공선영은 나 또한 새로운 도전이었다. 선영을 연기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무엇보다 ‘좀비탐정’과 선영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이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다. 황보라는 ‘좀비탐정’에서 억척스러운 ‘K-줌마’ 공선영 역으로 분해 마지막 회까지 남다른 존재감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황보라는 현재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 출연 중이며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도둑잠’에 캐스팅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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