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유영, ‘써클’ 합류…“멋진 캐릭터 기대”

  • 등록 2017-03-29 오전 8:54:49

    수정 2017-03-29 오전 8:54:49

사진=판타지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헬로비너스 유영이 ‘연기돌’의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유영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외, 연출 민진기)에 캐스팅 됐다고 29일 밝혔다.

유영이 극중 연기하는 신비서는 어디서나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차가운 표정을 유지하고,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지닌 인물이다. 2037년 바이오업체 휴먼비의 실세 이현석의 옆을 묵묵하게 지키는 조력자이자 중요한 사건의 키를 가진 캐릭터다.

유영은 “신비서라는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특히 존경하는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며 매력적인 신비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은 2013년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통해 안방 극장에 데뷔했다. 이어 영화 ‘슬로우 비디오‘, ‘이것이 우리들의 끝이다’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엄마의 정원‘, ’후아유‘ 등에 출연했다.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2017년 의문의 사건을 쫓는 대학생 김우진과,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따라가는 형사 김준혁 사이에서 벌어진 미스터리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SF 추적극이다. 여진구,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 등이 출연한다. 방영 중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5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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