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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은 지난 3일 bnt가 공개한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김미연은 방송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예전과 많이 다를 줄 알았는데 똑같더라. 나만 혼자 떨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연 등 6명의 여자 연예인이 함께 진행하는 뷰티 프로그램 ‘뷰티스쿨’은 교복을 입고 진행하는 콘셉트로 다른 뷰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교복을 입는 아이디어는 김미연이 직접 제안이라고. 그 이유 중 하나로 김미연은 “아이돌이 되고 싶은 마음에 교복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미연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클라라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오랜시간 클라라를 지켜봐왔다는 그는 “사람들이 클라라를 새침한 이미지로 많이 보는데 실제로 정말 털털하고 부모님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큰 효녀다”라고 전했다.
부모님을 도와 추어탕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얼마 전 방송을 통해 건물주가 되었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김미연은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추어탕 가게의 운영을 도와드리고 있을 뿐이다. 부모님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내 수익이라고 할 순 없다”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과거 19인치 허리 사이즈로 눈길을 끌었던 김미연은 “지금은 살이 좀 붙어 한 21인치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몸매 관리 비결로 등산, 스트레칭, 걷기 등 생활 운동을 꼽기도 했다.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김미연은 2012년 모든 걸 내려놓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유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예전모습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떠나게 되었다”다며 “홈스테이 집 주인 부부의 아들이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라고 하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재연 배우였다”고 유학 생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김미연은 앞으로 목표에 대해 “방송을 통해 내가 경험하고 내려놓으면서 얻었던 것들과 함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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