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나나, 후배 김빛이라에 “너 몇기니?” 기선제압

  • 등록 2015-02-09 오전 8:40:55

    수정 2015-02-09 오후 1:35:30

‘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김나나 KBS 앵커가 후배 김빛이라 기자의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기자 특집으로 꾸며져 취재비 복불복에 도전하는 KBS 보도국 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나나와 김빛이라는 취재비를 두고 매운 어묵 먹기 게임에 참여했다. 김나나 기자는 매운 어묵을 먹고 연신 우유를 들이켰다. 반면 김빛이라는 차분하게 버텼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김나나는 “너 진짜 괜찮아? 몇 기니? 왜 렇게 독해”라고 선후배 관계를 따지며 기선을 제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빛이라는 “38기”라며 주눅이 든 목소리로 답했고 김나나는 또 “몇 살이니?”라고 무섭게 물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나나는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해 2015년 KBS1 ‘KBS 뉴스광장’을 진행하고 있다.

김빛이라 기자는 2011년 KBS 공채 38기로 입사했다. 경인방송 obs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을 만큼 미모도 뛰어나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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