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으로 상대방을 비난한 개코(왼쪽부터)와 이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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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이센스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켄드릭 라마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을 한겁니다. diss, beef 가 랩의 코어가 절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센스는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에 이어 발표한 두번째 음원은 콘트롤이라는 이름 대신 ‘트루 스토리’라고 정했다. 이는 래퍼 스윙스, 테이크원, 어글리덕, 사이먼디로 이어지는 일명 ‘콘트롤 워’와 선긋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센스는 이미 두 개의 음원을 통해 전 소속사인 아메바컬처와 다이나믹 듀오에 대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소속사를 나오는 과정에서 금전적인 배상으로 2억 혹은 10억 원이 거론되는 등 또다른 의문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
이센스는 25일 오전 4시께 발표한 ‘트루 스토리’에서 ““내가 봤던 건 가식뿐” “어째 끝까지 대인배 흉내야 니네” “ 니 속 훤히 다보여 내 똥 냄새는 어떻게 참았어 개코면서” “2년 뒤 내게 내민 노예 계약서, 2억 주고 조용히 나가면 8억을 까주겠다고?” “매니져 방송 못하겠단 말 피디한테 하기 무서워서 내 아버지 제사를 주말로 바꿔보자 물었어” “나보고 철없다 하기전에 살펴 너희 뒷구멍” “누나 치마폭 두려운 겁쟁이” 등이라는 가사로 다이나믹 듀오와 전 소속사 아메바 컬처를 강도놓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