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 빅뱅`은 최근 빅뱅이 가진 월드투어를 소개하면서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콘서트 준비 과정과 함께 멤버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아냈다. 2일부터 5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4만 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한 콘서트는 최근 가요계를 점령한 빅뱅의 현주소를 가늠케했다. 빅뱅은 같은 시간대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음원 챠트 `올킬`의 위세를 과시할만큼 빅뱅의 인기가 만만치 않은 덕이었다. 실제로 이날 빅뱅은 KBS에 출연하지 않은 탓에 경쟁 상대인 미쓰에이에 비해 방송 점수에서 1/10 정도 밖에 얻지 못했다. 하지만 빅뱅은 디지털음원, 시청자선호도, 음반 점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빅뱅과 미쓰에이는 디지털 음원 점수에서 7108대 4903을 기록했고, 음반 점수에는 무려 6923대 130을 확보했다. 그 결과 총점에서 15421대 9590의 압도적인 점수차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