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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노래, 예능까지 섭렵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배슬기가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엔터테이너의 귀환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배슬기는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의 멤버로 데뷔,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뛰어난 춤 솜씨로 일명 ‘복고댄스’의 선두주자로 활약했으며 전국에 복고댄스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으로서 대중에 이름 세 글자를 각인시켰다.
현재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흥행 여배우 송연주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에 몰입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디제잉으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까지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다가서는 중이다.
찬엔터테인먼트는 “배슬기는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무대와 스크린 등 어느 곳에서도 가지고 있는 끼와 매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찬엔터테인먼트는 배슬기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드래곤희컴퍼니를 흡수합병 한 연예기획사로 현재 배우 홍서준, 정욱, 윤슬, 이윤형, 이은우, 김태풍, 송현찬, 차세연이 소속돼 있으며 가수로는 신장미, 김민창, SBS공채 개그맨 이영식, MC 서보배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