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영, 박기웅,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알렉스, 박혜은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강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초로 감독 에이전시를 표명하며 김대진, 민연홍, 이정훈, 김상훈, 박진석, 최은경, 김문흠 등 유명 스타 PD들과의 계약을 완료, 영역 확장을 선언했다.
강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된 김대진 감독은 퓨전 사극의 시작을 알린 MBC ‘다모’, 영국 BBC 드라마 ‘루터(Luther)’의 리메이크작 ‘나쁜형사’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연출 실력으로 각광받았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을 통해 추적 스릴러에도 방점을 찍은 김 감독은 현재 메디컬 휴먼코미디 ‘닥터 차정숙’을 준비 중이다. SBS플러스 드라마본부 출신 민연홍 감독은 채널A ‘터치’, OCN ‘애간장’,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JTBC ‘인사이더’로 차원이 다른 액션 서스펜스의 세계를 완성, 다시 한번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KBS 32기 공채 프로듀서로 데뷔한 박진석 감독은 KBS2 ‘전우치’, ‘칼과 꽃’, ‘학교 2017’ 등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참신한 연출력을 보여줬다. 최근 ‘대박부동산’을 통해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를 귀신과 퇴마라는 신선한 소재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인정을 받았다.
한편, 강엔터테인먼트는 소속배우들의 다방면 행보에도 변함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선영은 영화 ‘비광’,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영화 ‘드림팰리스’, ‘리턴 투 서울’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쉼 없는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박기웅은 방영 예정인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 ‘레이디’에 출연 소식을 알렸고, ‘아다마스’에서 활약한 신예 박혜은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빌린 몸’,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 공개를 앞두고 있다. 왕성한 연기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알렉스까지 강엔터테인먼트가 계속해서 선보여나갈 매니지먼트로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