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 (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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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하이스토리 디앤씨(HISTORY D&C)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3일 “배우 송중기씨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중기는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던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최근 종료해 어느 소속사와 계약을 맺게 될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됐던 바 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iHQ 드라마 사업부를 이끌었던 황기용 대표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뿌리깊은 나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통해 송중기와 인연을 맺은 계기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신설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송중기씨와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0년 송중기씨는 국내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와 1990년대 콜롬비아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고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