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독기품은 김태희, 홍수현과 정면 대결 선언

  • 등록 2013-05-13 오전 10:17:27

    수정 2013-05-13 오전 10:17:2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김태희가 궁에서 쫓겨난 가운데 어떤 방법으로 재입궁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옥정(김태희 분)이 이순(유아인 분)과 서로 연모하고 있는 사실을 안 김대비(김선경 분)와 민유중(이효정 분)이 옥정을 궁에서 쫓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옥정은 민유중의 계략으로 인해 목숨이 위험한 지경에 놓였지만 장현(성동일 분)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위기에서 벗어났다.

▲ 옥정(김태희 분)이 궁에서 쫓겨난 가운데 어떤 방법으로 재입궁 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스토리티비 제공]
지난 방송에서 인현(홍수현 분)은 옥정과 이순의 사이를 알면서도 중전 자리에 오르기 위해 이순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냈다. 바로 자신과 국혼을 하면 옥정을 다시 궁에 입궁시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것.

이에 이순은 꼭꼭 숨어버린 옥정을 찾기 위해 인현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같은 시각 옥정인 정인인 이순이 인현과 국혼을 치른다는 소식을 접한 후 장현과 손잡고 정1품 ‘빈’의 야망을 드러냈다.

옥정이 어떤 방법으로 궁에 입궁할지, 또한 옥정이 재입궁한 후 인현과 어떤 대립각을 그리며 궁중암투에 불을 지필지 그 신경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태희의 재입궁 스토리는 오늘 밤 10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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