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이젝스 |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의 신인 보이그룹 에이젝스가 한일 동시데뷔를 한다.
DSP미디어는 에이젝스가 5월 국내 데뷔 후 8월 께 일본 대형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유니버설 뮤직은 소속사 선배인 카라, 레인보우 등이 소속된 일본 대형 음반유통사다.
DSP미디어는 “에이젝스는 이미 인기 그룹으로 자리 잡은 다른 기존 한국 남자 아이돌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계약을 확정, 신인으로는 파격적인 진출 사례로 현지 음반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한일 동시 데뷔는 국내 아이돌 가수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이 일본진출 발표를 5월1일로 확정한 것은 소속사 선배 가수 SS501처럼 한국과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에 사랑 받는 그룹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젝스는 지난 4월24일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MBC뮤직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메이킹 더 스타-DSP보이즈’를 통해 첫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