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정윤하, 암 재발 고백 "뭐라도 하고 싶어 끄적끄적"

  • 등록 2024-05-25 오후 1:59:01

    수정 2024-05-25 오후 1:59:0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정윤하(38)가 암 재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윤하는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환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함께 올린 글을 통해 정윤하는 “1년 3개월 전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받았고,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고 밝혔다.

정윤하는 “결과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 병원에서 조직을 재검하고 돌아오는 길인데 오늘은 1년 전 처음 그날보다 더 많은 생각이 든다”면서 “혼자 아프고 힘든 것보다 뭐라도 하고 싶어 이렇게나마 끄적끄적 나눈다”고 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당분간 제가 묵묵부답이어도 도저히 기운이 나지 않아 긍정의 용기가 없거나 감정을 숨길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일수도 있니 부디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글 말미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라고 적었다.

정윤하는 그간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용팔이’, ‘듀얼’, ‘마인’, ‘인간실격’,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카지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백두산’, ‘비상선언’, ‘공조2:인터내셔날’, ‘서울의 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올해 ‘시민덕희’, ‘데드맨’, ‘파묘’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났다. 최근작인 ‘파묘’에는 파묘를 의뢰한 박지용(김재철 분)의 아내 역으로 출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