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기업인 디어유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어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디어유는 이번 IPO 추진으로 기업 인지도를 제고하고 확보된 자금으로 해외 시장 진출, 메타버스 등 플랫폼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메시지 플랫폼 개발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디어유는 해외 그룹으로는 최초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일본 걸그룹 니쥬(NiziU)의 디어유 버블 서비스를 신규 오픈 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디어유 버블은 지속적으로 구독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이용자 비중이 67%에 달한다.
디어유 버블은 향후 국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아티스트를 대거 영입하는 것은 물론,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부가 서비스를 런칭하여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어유의 핵심 사업인 디어유 버블은 최애 아티스트가 직접 작성하는 개성 넘치는 프라이빗한 메시지를 수신하는 구독경제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앱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월 4500원에 정기 구독 방식으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