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현정협 데상트매치플레이 결승..'매치킹'은 누구

김민휘 2승1패, 현정엽 2승1무 조 1위로 결승 격돌
독특한 대회 방식따라 패 없는 김준성 5~6위전 밀려
  • 등록 2018-06-10 오후 12:17:52

    수정 2018-06-10 오후 12:49:55

김민휘. (사진=KPGA)
[남해=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현정협(35)과 김민휘(26)가 ‘매치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현정협은 10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16강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우찬(36)을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따돌리고 2승1무를 기록, 홀별 승점 7로 결승에 선착했다.

현정협은 D조 조별리그 예선 1차전에서 김준성(27)과 올스퀘어(AS)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차전에서 신경철(28)을 4&3로 꺾었고, 3차전에서 김우찬을 물리치면서 조 1위로 가장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조 김준성은 현정협과 함께 2승1무를 기록했지만, 홀별 승점(5)에서 1점 차로 5~6위 전으로 밀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활동을 접고 잠시 귀국한 김민휘도 16강 조별리그에서 A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김민휘는 64강에서 이한구(28), 32강에서 이정환(27)을 꺾고 16강에 오른 데 이어 조별리그 1차전에서 권성열(32)을 3&2, 안도은(27)에게 4&2 대승을 낚으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기환(27)에게 2DN(2홀)으로 졌지만, 2승1패 홀별 승점 6을 따내 A조 1위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B조와 C조에서는 이형준(26)과 맹동섭(31)이 각각 2승1패를 기록, 1위에 올랐다. 그러나 홀별 승점에서 뒤져 3~4위전으로 밀렸다.

이번 대회는 16강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16강부터는 4명이 4개 조로 나뉘어 3경기씩을 치르는 리그전을 펼쳤다. 각 조별 홀별 승점 순위에 따라 1위는 결승과 3~4위전에 진출하고, 2위는 5~6위와 7~8위전, 이후 승점에 따라 2명이 9~10위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11위부터 16위는 조별리그 성적으로 순위를 가린다. 결승전은 오후 1시 42분 시작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윤석열 대통령 체포
  • “밀고, 세우고, 전진”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