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갈라쇼' 안성준vs김소연 라이벌전 대공개

  • 등록 2021-02-12 오전 10:23:08

    수정 2021-02-12 오전 10:23:08

‘트로트의 민족’(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가 이어진다.

1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설특집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 2부에서는 지난 11일 방송된 1부에 이어 ‘라이벌’, ‘행사’,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 11일 목요일 방송 말미에 탁재훈 팀 ‘꽃벤져스(류지광X노지훈X신명근)’에 대항하여 이상민 팀에서는 특급 게스트로 ‘트벤져스(박현우X정경천X이건우)’ 3인방이 깜짝 등장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게다가 트벤져스는 유산슬의 데뷔곡이자 이들이 직접 프로듀싱 한 ‘합정역 5번 출구’를 선곡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대 도중 예상치 못한 박현우 표 연기 퍼포먼스(?)에 전원 기립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안성준과 김소연 역시 또 하나의 ‘라이벌’ 빅 매치를 예고했다. ‘트로트의 민족’ 경연 당시 안성준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김소연은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에서는 꼭 안성준을 이겨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김소연에게 한 치의 양보도 없었던 ‘뉴 트로트 가왕’ 안성준은 이번 갈라쇼에서도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맞대결 또한 공개된다.

이어 열띤 분위기 속 즉석에서 올스타와 단장&부단장들의 댄스 배틀이 성사됐다. 찐 아이돌 김요한부터 트로트 계의 아이돌 김소연까지 숨겨놓았던 댄스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노지훈은 무아지경 댄스 중 돌발 대형사고(?)로 급기야 댄스가 중단되는 해프닝까지 발생해 과연 무사히 댄스 배틀을 마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로트’와 ‘행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이다. 이번 갈라쇼에서는 행사 베테랑을 비롯하여 행사 새싹인 올스타들이 ‘행사’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특급 컬래버 무대를 선보여 실제 행사장을 방불케 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키워드는 ‘가족‘으로 ’트로트의 민족‘을 진행한 6개월 동안 올스타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심사위원과 올스타의 가족이 깜짝 등장해 재미는 물론, 눈물샘을 자극하는 역대급 스케일로 감동까지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벌’, ‘행사’, ‘가족’이라는 키워드 대결의 승자는 과연 탁재훈 팀 VS 이상민 팀 중 누가 될지, 12일 오후 8시 10분 MBC 설특집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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